탄소중립건축인증, 베트남서 첫 해외 인증 성공…글로벌 확장 신호탄

관리자
2026-06-05

<출처 :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http://www.conslo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582

Cong Bang Head Office, 해외 최초 ZCB Gold 등급 인증 획득
탄소중립건축인증 글로벌 적용 사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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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증)이 해외에서 첫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탄소중립건축인증 운영기관인 탄소중립건축협의회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Cong Bang Head Office 프로젝트에 대해 해외 최초로 ZCB인증(Gold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수행된 최초의 ZCB 인증 사례로, 국내에서 개발·운영되어 온 탄소중립건축인증이 해외 프로젝트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건축물 전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저감 전략을 반영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탄소중립 건축물 구현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내 친환경 건축 컨설팅 기업인 ARDOR Green에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베트남 내 탄소중립건축인증의 확대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인증을 획득한 Cong Bang Head Office는 콩방유한회사(Cong Bang Corporation)의 본사 사옥으로 미국의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인 LEED Gold등급을 취득한 환경친화적인 건축물이다.
콩방유한회사는 건축 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각종 산업에 사용되는 단열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호치민 본사 사옥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운영 중인 7개 지사에 대해서도 탄소중립건축인증의 취득을 검토 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건축물 전 생애주기 관점의 탄소 저감을 위해 운영·자재·흡수 단계를 아우르는 전략이 적용되었다.
운영단계에서는 태양광 발전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요소를 도입해 탄소 저감을 도모했으며, 자재 생산단계에서는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저탄소 자재를 적용했다.
또한 건물 부지에 식재한 교목을 통한 탄소흡수 효과까지 반영함으로써 전 생애주기에 걸친 탄소 저감 성과를 확보했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는 현지 데이터 확보와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연계 등 다양한 기술적 검토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해외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콩방유한회사의 Nguyen Huu Phuoc 대표는 “단열재를 비롯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다뤄온 기업으로서, 우리의 본사 건물이 탄소중립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탄소중립건축인증을 통해 건축물의 환경 성능을 입증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탄소중립건축인증의 해외 적용 확대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ESG 및 탄소중립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 관점 정량적 탄소평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중립건축협의회 관계자는 “Cong Bang Head Office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외 인증 사례를 넘어, 국내 탄소중립건축 기술과 평가 체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중립건축인증의 국제적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에 관한 문의는 탄소중립건축인증 홈페이지(http://www.zcb.or.kr) 또는 이메일 (zcb@zcb.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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