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건설신문> http://www.conslo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081
의료·요양·생활 돌봄, '생활 공백' 중심으로 연계 제공
저비용 구조로 보다 양질의 재활 및 돌봄 서비스 기대

<조용경 아키큐플러스 대표>
지난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돌봄법)'이 시행됐다. 통합돌봄법은 병원·요양·복지 서비스를 따로따로가 아니라, 지역에서 한 번에 이어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의 시행에 따라서 기존과 달리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생활 돌봄을 '등급 판정 중심'이 아닌 '생활 공백 중심'으로 통합 연계하여 제공하게 된다.
생활 공백 중심이란 병원, 집, 요양, 복지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 법의 시행으로 여러가지 변화가 예측되지만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재활이나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에도 기존에 시설 입소나 방치 상태에 놓였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지역사회 및 주거공간에서 돌봄과 재활케어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더불어 이 법의 제16조는 국가와 지자체가 대상자에게 노쇠, 노인성 질병, 만성질환, 장애, 정신질환 등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하며 건강관리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의료기관이나 시설이 아닌 도시나 주거공간에서의 헬스케어 제공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법의 시행에 있어 우려되고 있는 점도 있다. 통합돌봄을 주도해서 이끌어야할 지자체가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느냐, 라는 고민이다. 지자체별로 가지고 있는 역량과 준비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공통된 고민거리도 있을 것이다.
첫째는 '어떤 서비스를 통해 통합돌봄을 실현할 것이냐'이고, 둘째는 '어떤 자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냐?',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서비스 제공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재원의 조달 여부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재활을 위한 대상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개발이 필요하기도 하고, 통합돌봄을 위해 방문간호사, 방문 재활, 방문 생활지원이 필요하다면 이러한 전문 인력이 지자체별로 충분히 확보돼 있을지도 미지수이고 인력을 유지․관리하는 비용이 매우 많이 요구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기술의 필요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법멩서 정한 통합돌봄 대상자는 범위가 넓지만 주된 통합돌봄 대상자는 고령자일 것이다.
지역사회에서의 응급상황 관리 서비스에서부터 일상적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서 일일이 인력을 투입하고자 한다면 재정적 부담뿐만 아니라 관련 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AIoT 기반 응급시 비상 알림, 복약관리 및 알람, 치매 예방, 각 질환의 발병 자가체크, 대사증후군 관리, 근골격계 관리 등의 서비스가 주거 및 도시에서 스마트 기술로 제공될 필요가 있다.
기술을 활용하게 되면 소요되는 전문인력의 수를 줄일 수 있고, 24시간 서비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양질의 서비스를 저비용 구조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마트 하우징 서비스의 연계도 요구된다. 통합돌봄은 말 그대로 지역사회 전체가 돌봄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도시부나 전용공간처럼 파편화된 공간 체계 속에서의 서비스 제공이 아닌, 사람이 이용하는 모든 공간에서의 끊기지 않는 서비스가 요구된다.
특히 통합돌봄의 핵심 서비스가될 수 있는 돌봄과 재활 서비스와 연관된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해서 통합적 서비스 구축과 제공이 요구된다. 다시 강조하면 소요 인력과 비용 절감을 위해서 AI 스마트 기술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이러한 AI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통합돌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키큐플러스는 지난 2023년까지 4년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의 'AI 기반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국토부·과학기술과학기술진흥원(KAIA) R&D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개발 내용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이어달리기사업으로 'AI 스마트 하우징용 AIoT 장치 구축을 위한 인필 기술 개발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재활과 관련해서 AI로 골반 틀어짐, 좌우불균형, 허리나 다리 굽음, 거북목 등 사용자의 근골격계 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재활 스트레칭 및 운동을 제공하는 '근육연금' 서비스를 사업화하기 위해 주거 실내 및 공용부, 주민센터 공용부 등 도시 공용부에 설치할 수 있는 전용 기기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를 저비용 구조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올해에는 AI 응급상황 인지 및 119 자동 연결, 인지장애(치매 등) 예방과 같은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화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사업화를 통해서 이제 시행하게 된 통합돌봄법에 있어서도 낮은 비용 구조에 양질의 재활 및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
<출처 : 한국건설신문> http://www.conslo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081
의료·요양·생활 돌봄, '생활 공백' 중심으로 연계 제공
저비용 구조로 보다 양질의 재활 및 돌봄 서비스 기대
<조용경 아키큐플러스 대표>
지난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돌봄법)'이 시행됐다. 통합돌봄법은 병원·요양·복지 서비스를 따로따로가 아니라, 지역에서 한 번에 이어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의 시행에 따라서 기존과 달리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생활 돌봄을 '등급 판정 중심'이 아닌 '생활 공백 중심'으로 통합 연계하여 제공하게 된다.
생활 공백 중심이란 병원, 집, 요양, 복지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 법의 시행으로 여러가지 변화가 예측되지만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재활이나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에도 기존에 시설 입소나 방치 상태에 놓였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지역사회 및 주거공간에서 돌봄과 재활케어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더불어 이 법의 제16조는 국가와 지자체가 대상자에게 노쇠, 노인성 질병, 만성질환, 장애, 정신질환 등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하며 건강관리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의료기관이나 시설이 아닌 도시나 주거공간에서의 헬스케어 제공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법의 시행에 있어 우려되고 있는 점도 있다. 통합돌봄을 주도해서 이끌어야할 지자체가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느냐, 라는 고민이다. 지자체별로 가지고 있는 역량과 준비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공통된 고민거리도 있을 것이다.
첫째는 '어떤 서비스를 통해 통합돌봄을 실현할 것이냐'이고, 둘째는 '어떤 자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냐?',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서비스 제공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재원의 조달 여부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재활을 위한 대상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개발이 필요하기도 하고, 통합돌봄을 위해 방문간호사, 방문 재활, 방문 생활지원이 필요하다면 이러한 전문 인력이 지자체별로 충분히 확보돼 있을지도 미지수이고 인력을 유지․관리하는 비용이 매우 많이 요구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기술의 필요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법멩서 정한 통합돌봄 대상자는 범위가 넓지만 주된 통합돌봄 대상자는 고령자일 것이다.
지역사회에서의 응급상황 관리 서비스에서부터 일상적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서 일일이 인력을 투입하고자 한다면 재정적 부담뿐만 아니라 관련 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AIoT 기반 응급시 비상 알림, 복약관리 및 알람, 치매 예방, 각 질환의 발병 자가체크, 대사증후군 관리, 근골격계 관리 등의 서비스가 주거 및 도시에서 스마트 기술로 제공될 필요가 있다.
기술을 활용하게 되면 소요되는 전문인력의 수를 줄일 수 있고, 24시간 서비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양질의 서비스를 저비용 구조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마트 하우징 서비스의 연계도 요구된다. 통합돌봄은 말 그대로 지역사회 전체가 돌봄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도시부나 전용공간처럼 파편화된 공간 체계 속에서의 서비스 제공이 아닌, 사람이 이용하는 모든 공간에서의 끊기지 않는 서비스가 요구된다.
특히 통합돌봄의 핵심 서비스가될 수 있는 돌봄과 재활 서비스와 연관된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해서 통합적 서비스 구축과 제공이 요구된다. 다시 강조하면 소요 인력과 비용 절감을 위해서 AI 스마트 기술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이러한 AI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통합돌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키큐플러스는 지난 2023년까지 4년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의 'AI 기반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국토부·과학기술과학기술진흥원(KAIA) R&D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개발 내용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이어달리기사업으로 'AI 스마트 하우징용 AIoT 장치 구축을 위한 인필 기술 개발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재활과 관련해서 AI로 골반 틀어짐, 좌우불균형, 허리나 다리 굽음, 거북목 등 사용자의 근골격계 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재활 스트레칭 및 운동을 제공하는 '근육연금' 서비스를 사업화하기 위해 주거 실내 및 공용부, 주민센터 공용부 등 도시 공용부에 설치할 수 있는 전용 기기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를 저비용 구조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올해에는 AI 응급상황 인지 및 119 자동 연결, 인지장애(치매 등) 예방과 같은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화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사업화를 통해서 이제 시행하게 된 통합돌봄법에 있어서도 낮은 비용 구조에 양질의 재활 및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