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40년 업력 방산기업 ‘볼크’ 합병

관리자
2025-08-25

국내 유일 드론 대량생산 체계 확보… 글로벌 무인기 산업 판도 뒤흔든다!
22일 주총 볼크 합병안 의결, 9월 27일 합병 절차 완료 예정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이사 김영준)이 방위산업용 소재 및 부품 정밀가공 전문기업 볼크(VOLK)와 합병을 통해 국내 유일 드론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고 ‘무인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볼크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합병은 채권자보호절차 공고 및 이의 수렴 과정을 거쳐 9월 27일 완료될 예정이다.
1983년 설립된 볼크는 육•해•공군 등 우리나라 소요군에서 사용하는 모든 체계용 캐비닛을 비롯해 제어장비, 구동장비 등 핵심 방산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양산할 수 있는 정밀가공 전문기업이다.
볼크는 다수의 첨단 제조 장비와 R&D 및 제조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추가 공정이 요구되지 않는 완제품을 납품하는 ‘턴키(Turn-Key) 공급’ 방식을 도입해 국내 주요 방산 대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볼크는 지난해 매출액 326.7억을 기록하며 전기(292.9억, 2023년) 대비 11%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볼크의 올해 매출액은 수주 계약 증가로 400억 규모로 예상되기 때문에,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파블로항공의 성장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추가 확인은 한국건설신문 링크 참조>http://www.conslo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