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스마트건설세미나 축사 황준호 회장 (제1대 회장)

관리자
2026-02-02

"대한민국의 스마트 건설산업, 세계의 리더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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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박사 : 메타전략원 EVP 원장 & 스마트건설교류회 초대회장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그리고 스마트건설교류회 조성민회장님과 BIM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계신 모든 전문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오새해에 풍성한 복이 늘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초대회장 황준호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중요한 기술 세미나를 넘어 대한민국 건설 산업이 AI시대를 맞이하여 ‘시공의 나라’에서 ‘운영과 전략의 나라’로 전환의 소통과 교류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건축과 건설을 가장 무거운 산업분야로 기술의 문제로, 비용의 문제로, 혹은 속도의 문제로 다루어 왔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흐름, (의식)주+차의 개념의 전환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건설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RX로 연합하듯이 고관여·장기사업·하이리스크·빅머니의 기간산업을 넘어, 기술 이상의 기술이며, 정책 이상의 정책이고, 사회·정치·산업 전략이 융합된 국가 경쟁력의 핵심 신산업 영역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 전환의 중심에 바로 AI기반의 융합기술의 가상시공의 BIM이 함께 있습니다.

디지털트윈기반의 BIM은 더 이상 3D 모델이나 설계 도구가 아닌, 글로벌 선도 국가에서 BIM은 도시와 인프라를 인식하는 방식,즉 메타버스까지 확장되어 현실을 판단하고 미래를 시뮬레이션하는 국가 언어가 되어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의 선진국사례를 보아 알수 있듯이 영국은 BIM을 공공 조달의 기준으로 삼았고, 싱가포르는 BIM을 스마트시티 운영체계로 확장했으며,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기업들은 BIM을 통해 설계·시공·운영을 하나의 전략 체계로 통합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미나의 핵심 주제인 OSC와 스마트건설 역시 같은 맥락에 있습니다.

OSC는 첨단공법을 넘어 산업 구조의 전환이며,BIM은 그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공통 플랫폼입니다.

이제 우리는 여기에 AI라는 결정적 변곡점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에는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도시도, 인프라도, 건설 프로젝트도 사전에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하고, 선택하는 CON-O.S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앞으로 경쟁력을 갖는 국가는 더 많은 건물을 짓는 국가 보다는 도시와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이 변화 속에서 건축 관계자들의 역할들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 분야 설계자는 도면을 생산하는 것만이 아니라, 도시와 건축의 전 생애주기를 예측하고 구조화하는 ‘공간 전략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AI와 BIM을 통해 설계자는 비용, 공정, 유지관리, 탄소, 운영 시나리오까지 함께 설계하는 전략 설계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공자의 역할 전환으로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시공사는 잘 짓는 회사를 넘어, 오래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OSC와 스마트건설은 단순한 공법 혁신이 아니라, 품질·안전·공기·인력·리스크를 구조적으로 통제하는 산업 전환이며, BIM과 AI는 시공사를 도시와 인프라 운영의 핵심 파트너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공공 발주자의 역할 역시 중대한 변곡점에 서서 공공은 더 이상 규제자나 승인 기관에 머물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공공 발주자는 플랫폼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표준화하며, 민간의 혁신을 연결하는 ‘도시 운영의 설계자’가 되어 협력하여야 합니다.

BIM과 AI는 공공이 정책을 사후 관리가 아닌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결정적 도구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의 연합은 이미 그 변화의 현장을 상세한 기술분야가 모여 현장의 핵심내용들을, 시스템의 중요분야를 가장 앞에서 만들어가고 구축하는 전문가풀입니다.

이 세미나가 BIM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자리를 넘어, 대한민국 스마트건설 산업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의 공유점이 되어 세계의 리더로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한국건설신문과 관계자 여러분,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주신 모든 전문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